[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소셜 카지노게임으로 대표되는 더블유게임즈 종속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미국 나스닥 상장 계획에 시동을 걸었다.
김가람 대표의 더블유게임즈는 13일 “주요종속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나스닥 상장 관련 증권신고서를 이날 정정 제출했다”고 밝혔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이날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증권신고서를 수정 제출했다. 지난달 20일 미국 SEC에 제출했던 기존 F-1은 SEC의 요청에 따라 2분기 실적을 반영해 다음주 초에 업데이트될 계획이며 이후 빠른 기간 내에 공모절차 완료 목표를 밝혔다.
또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상장 관련 공모가 범위, 공모 물량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시돼 있는 ADS당 공모가 범위는 18~20달러이며 발행예정 ADS는 526만3000주 구주매출예정 ADS는 105만3000주이다. 공모가 범위를 토대로 산정한 예상 시가총액은 8억9200만 달러에서 9억9100만 달러이며 직전일인 12일 기준 환율(1달러 1155원) 적용 시 1조302억 원에서 1조1447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자 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사안인만큼 상장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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