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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지점 6개' BBQ가 말하는 자사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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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지점 6개' BBQ가 말하는 자사앱 효과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0.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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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수원영통1점을 운영 중인 임민수 대표는 창업 2년 만에 월 매출 8000만 원을 안정적으로 기록, 현재 인근지역으로 매장을 하나씩 늘려 총 6개 매장을 가진 사업가로 변신했다.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인근 자영업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19년 매장을 인수해 사업을 시작한 임 대표는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를 위해 항상 맛있고 안전한 제품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BBQ '치킨대학'에 입소해 조리과정, 지역 마케팅,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및 배달 앱 활용 등을 열심히 학습했다.

임민수 대표는 7일 BBQ를 통해 “고객들은 BBQ 브랜드의 가장 큰 자산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튀긴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기대하며 매장을 찾고 있기 때문에, 주문량이 많을 때도 늘 제품 맛과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매장을 오픈하고 나서 가장 먼저 전단지를 지역 고객들에게 배포해 알리는 한편, 퇴근 후에는 배달 플랫폼 고객 리뷰에 밤 늦게까지 답글을 달며 소통하니 고정 고객이 늘었다"며 "이는 곧 안정적인 매출 확보 동력이 됐다"고 돌아봤다.

[사진=BBQ 제공]
[사진=BBQ 제공]

임민수 대표는 또 "BBQ 본사가 진행하는 자사 앱 프로모션이나 배달 앱 프로모션 등에 적극 참여하고, 오후 1~5시 제품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NCF(New Customer Friendship)' 활동을 펼치며 신규고객을 확보한 게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인근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 매장을 6개까지 늘린 임 대표는 “이렇게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하고, 매장 수를 늘릴 수 있었던 건 고객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는 BBQ 브랜드 가치와 체계적 교육 및 지원시스템이 바탕이 됐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지난 8월 BBQ그룹이 역점을 두고 진행한 ESG(사회적·친환경·지배구조 개선)사업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면접관으로 참석해 많은 참가자들에게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BBQ 브랜드 파워만 믿고 사업을 시작했고, 2년이 지난 현재 6호점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지원하신 간절함과 열정이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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