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하와이 햇살을 담은 화보를 촬영했다.
19일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 측은 이종석이 잡지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하와이의 마우이 섬에서 진행한 화보를 일부 공개했다. 그는 마우이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매력을 표현했다.
이종석은 화보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촬영할 때는 너무 힘들지만 방송을 보면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이종석의 삶은 심심한 편인데, 극중 인물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되어 굉장히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낸다. 그걸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안전한 캐릭터를 찾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배우들의 공백이 길어지는 이유 중에 현재 가지고 있는 걸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 부분이 큰 것 같다. 이것저것 재다가 지나가버리면 그 시간은 없어지는 거잖나. 그럴 거라면 작품으로써 현재의 내 모습을 남기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우로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누군가에게 제 이름을 말했을 때 ‘그 사람, 배우지’라고 생각한다면 좋을 것 같다. 그런 배우들 있잖나. 그 사람이 출연하는 작품만으로 무조건 보고 싶은,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그리고 팬들에게는 항상 ‘오빠 사고 안칠게’라고 말한다”고 답했다.
이종석의 마우이 화보와 근황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6 월호에서 만날 수 있으며, 화보 B컷은 '얼루어 코리아'와 공식 홈페이지 (www.allurekorea.com) 및 페이스북 (www.facebook.com/allurekorea)에 19일 공개된다.
이종석은 오는 24일 일본 롯본기 라포레 뮤지엄에서 팬미팅을 연다. 이는 지난달 예매 3분만 매진된 바 있다. 또한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인 홍콩 팬미팅은 오는 30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