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하나은행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을 공식 후원한다.
하나은행은 28일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6개 종목 총 32명의 국가대표 선수단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후원은행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후원은행 참여를 계기로 현재까지 금융권 내 유일하게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 ESG(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개선)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진정성 있는 경영실천을 위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 지원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경비 지원 ▲패럴림픽 온라인코리아하우스를 통한 대국민 홍보 ▲패럴림픽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필요물품(간식키트 및 방한용품, 개인위생용품 등) 지원 등을 통해 대표팀을 도울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를 통해 선수단 응원 콘텐츠 ‘We are The One’ 특별 시리즈를 제작 및 방영해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대외 홍보 할 예정이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패럴림픽 온라인코리아하우스를 개설해 온라인 경기 중계방송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대회가 공식 개막하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하이파이브’ 응원 이벤트와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분위기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업을 통한 이번 후원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관심도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ESG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산하 경기단체 4곳(▲대한장애인컬링협회, ▲대한장애인 노르딕스키연맹, ▲대한장애인스키협회,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휠체어 펜싱국가대표 김선미 선수 광고모델 발탁, 장애인 체육 특별전시 개최 등 차별화된 ESG활동으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사회적 가치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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