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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계급미션 음원 흥행, 변곡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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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계급미션 음원 흥행, 변곡점 될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9.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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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자체 제작 음원의 흥행을 타고 다시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스맨파’ 3회 계급 미션에 삽입된 가수 지코의 '새삥'은 13일 오전 11시 기준 톱100 차트 9위에 올랐다.

또 다른 미션곡인 가수 윤미래와 비비의 '로(LAW)' 역시 13일 오전 11시 기준 같은 차트 34위에 안착했다. 두 곡은 지니, 플로, 벅스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사진=엠넷 제공]
[사진=엠넷 제공]

 

지난 6일 방송된 엠넷 스맨파에서는 본격적인 계급미션의 막이 올랐다. '스우파' 계급미션에서 노제의 '헤이 마마' 안무가 탄생했던 만큼, 시청자의 시선이 집중됐다. 스맨파에서는 오로지 댄서만을 위한 곡으로 계급미션을 진행하며 차별화를 뒀다.

여덟 팀의 댄서들은 리더, 부리더, 미들1, 미들2, 루키 계급으로 나누어 댄스 비디오를 제작했다. 메인 댄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경쟁이 관전 포인트였으며, 미션에 임한 댄서들이 해당 곡들로 안무를 만들어 선보이는 과정이 다뤄지며 자연스럽게 곡에 대한 관심도 치솟았다.

'프레시한 오리지널리티가 있다면 유행과 상관없이 누구보다 빛나는 개성을 갖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인 세삥은 방송 다음날인 7일 오전 8시 톱100 차트에 51위로 진입한 후 꾸준히 순위가 상승했고, 지난 12일 10위권에 진입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윤미래와 비비의 프로젝트성 무대 이후 처음 정식으로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빠른 비트, 날카로운 가사, 중독성 있는 훅으로 이루어진 로의 댄스 비디오 역시 선공개 이후 하루도 안 돼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그레이, 로꼬, 쿠기가 함께 한 '스위티(Sweaty)', 기리보이의 '100℃', 그루비룸이 프로듀싱하고 식케이와 미란이가 피처링한 '휘슬(Whistle)' 등이 공개됐다.

 

[사진=엠넷 제공]
[사진=엠넷 제공]

 

스맨파 제작진은 '안무 튜토리얼 영상'을 통해 또 한번의 신드롬을 노린다. 앞선 시즌에서 노제의 헤이 마마 안무가 공개된 이후, 단순 감상을 넘어 춤을 따라 추는 '챌린지' 열풍이 불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한 바 있다.

안무를 창작한 메인 댄서들이 직접 디테일과 와우포인트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튜토리얼 영상을 통해 전국에 다시 한번 '춤바람'을 일으켜 보겠다는 제작진의 포부를 엿볼 수 있다.

지난달 23일 시청률 1.3%(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출발한 스맨파는 최근 1.7%로 성적을 소폭 높였다. 앞 시즌의 후광 효과로 초기 주목도는 높았으나, 스우파가 첫 회 0.8%에서 2회 1.9%로 2배 이상 뛰어오른 시청률 추이를 보인 것에 비하면 다소 저조한 성장세다.

그렇지만 스맨파는 9월 1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관심은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엠비셔스·오천·바타·영제이·위댐보이즈·인규 등 출연자 화제성도 톱20에 자리하고 있어 스우파를 잇는 출연자 팬덤 형성에도 기대가 모인다.

각종 차트를 장악한 자체 음원의 흥행으로 쏠린 관심이 스맨파의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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