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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처럼 한국음료 마셔볼까" 밀키스, 대만서 인기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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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처럼 한국음료 마셔볼까" 밀키스, 대만서 인기 몰이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2.09.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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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밀키스 대만 수출 3년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롯데칠성음료는 19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대만 시장에 국내 1위 유성탄산음료 밀키스를 1000만캔(250mL 기준) 이상 수출했다"고 밝혔다.

밀키스 대만 PX마트 화싱점.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밀키스 대만 PX마트 화싱점.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이번 수출 기록은 지난 2020년 하반기 대만에 밀키스를 본격적으로 수출한 이후 3년만에 달성한 최대 실적이자 전년동기 대비 약 810% 성장한 성과다. 밀키스가 연간 1000만캔 이상 수출된 국가는 러시아, 중국, 미국에 이어 대만이 4번째다. 

롯데칠성음료의 실적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득이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건강한 식품의 수요 증가에 주목하고 우유가 들어간 부드러운 탄산음료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대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만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홍보, 라인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소통, 소비자 체험을 통한 리뷰 마케팅 등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한국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 식음료에 대한 호기심과 호감이 증가한 것도 덕을 봤다.

특히 온, 오프라인을 통해 쌓은 브랜드 인지도가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키스를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대만 최대 슈퍼마켓 체인 PX마트 등에 발빠르게 입점시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점이 주효했다. 현재 밀키스는 코스트코 타이베이 네이후점, 중허점을 포함해 14개 대만 전 점포와 PX마트 1000개점 이상에서 판매 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만 시장에 향후 신제품 밀키스 딸기맛을 선보이고 다양한 용량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밀키스 붐업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밀키스를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유성탄산음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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