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부천 레반도프스키’라 불리는 박호민(22·부천FC)이 허무하게 퇴장당했다.
박호민은 지난 20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14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의 원정경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후반 교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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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민은 2021년 U리그(대학리그) 14경기에서 19골을 넣어 '고려대 레반도프스키'란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FC서울을 거쳐 2023년 부천FC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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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맞선 후반 25분 카릴을 대신해 투입되는 박호민. 깡총깡총 뛰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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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 직후 이랜드 호난에게 득점을 허용하자 공을 갖고 중앙선으로 빠르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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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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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의욕이 앞섰을까?
과격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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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볼터치조차 힘들 정도로 좀처럼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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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0분 호난에게 두번째 골을 허용한 직후...
박호민은 다시 한 번 과격한 행동 후 심판에게 항의하다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레드카드 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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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조커로 투입된 박호민은 슈팅 없이 허무하게 경기장을 떠났다.
4연승을 달리던 부천FC는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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