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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엔 치킨! bhc 매출 1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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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엔 치킨! bhc 매출 155% 증가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7.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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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bhc치킨이 초복 특수를 누렸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12일 "2023년 첫 복날인 초복 당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국 가맹점 매출이 약 1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에 200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bhc치킨의 지난 11일 매출은 전월 대비 약 155%, 전주 대비 약 105% 증가했다. 이번 매출 지표는 초복이 화요일임을 감안해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사진=bhc치킨 제공]
[사진=bhc치킨 제공]

bhc치킨 가맹점의 복날 특수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초복은 주말과 겹치면서 당해 7월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21년 중복의 가맹점 매출은 당해 전주 대비 최대 133%,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2020년과 2019년에도 초복 당일 매출이 7월 일별 매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복날 특수가 가맹점 매출 신장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bhc치킨은 매해 복날의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세에 있는 점에서 치킨이 대표적인 복날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국민 소울 푸드이자 세대를 막론하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치킨이 대표적인 복날 보양식인 삼계탕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초복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메뉴는 닭 날개와 다리 부위로 구성된 부분육 메뉴인 콤보 시리즈였다. 콤보 시리즈 중에서는 '뿌링클 콤보', '핫후라이드 콤보', '맛초킹 콤보'가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핫후라이드 콤보'는 후라이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 타고 꾸준히 사랑받아온 bhc치킨의 대표적인 한 마리 메뉴로, 지난 4월 높은 인기에 힘입어 부분육 메뉴로 확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bhc치킨 관계자는 "복날 대표 보양식의 개념이 확장되고 있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있는 치킨이 최근 몇 년간 대표적인 복날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bhc치킨과 함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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