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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음악의 신’ 타이틀 따라간다 [Q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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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음악의 신’ 타이틀 따라간다 [Q차트]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10.24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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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세븐틴이 국내외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음악의 신'이 됐다.

세븐틴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 타이틀곡 '음악의 신'이 지난 23일 발매 후 각종 음원 사이트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남성 그룹이 발매 직후 멜론 톱100 1위를 달성한 것은 최초다. 세븐틴은 변화하는 스트리밍 순위 집계 방식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룹 파급력을 자랑했다.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후에도 세븐틴의 상위권 지키기는 계속됐다. 24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톱100, 지니 차트는 4위를 기록했고 벅스 차트는 1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그룹답게 세계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냈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브라질, 필리핀, 싱가포르 등 총 29개 국가, 지역 1위를 찍었고, 일본에서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 종합 및 K팝 장르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실시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음반 성적 역시 압도적이다. 세븐틴은 앞서 미니 10집 'FML' 발매 당시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만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SEVENTEENTH HEAVEN'는 발매 첫날 328만장 이상 팔리며 전작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 발매 직전까지 국내외 선주문량 520만6718장으로 집계, 역대 K팝 앨범 최다 선주문량을 달성했다.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 지난 9월 2023년 앨범 판매 1100만장을 넘기며 유례없는 대기록을 세운바. 세븐틴은 데뷔 후 6년 6개월이 지난 2021년 11월에도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000만장을 넘겨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SEVENTEENTH HEAVEN' 판매량까지 더해진다면 K팝 새 역사가 탄생한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원과 음반 등 기록에 강한 아이돌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커리어하이'만이 깔린 꽃길을 입증했다.

신보 'SEVENTEENTH HEAVEN'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 'Seventh Heaven'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 제목이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을 비롯해 단체곡 'SOS (Prod. Marshmello)', 'Diamond Days', 'Headliner', '음악의 신 (Inst.)', 유닛곡 'Back 2 Back'(퍼포먼스팀), 'Monster'(힙합팀), '하품'(보컬팀)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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