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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히잡 배구선수' 정관장 메가, 흥국생명 꺾은 인도네시아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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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히잡 배구선수' 정관장 메가, 흥국생명 꺾은 인도네시아 특급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3.10.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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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히잡 쓴 배구선수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공격수 메가왓티 퍼티위(24·대전 정관장)가 대활약으로 인천 흥국생명의 개막 4연승을 저지했다.

메가왓티는 26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프로배구) 여자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메가왓티는 올 시즌부터 한국배구연맹(KOVO)이 도입한 아시아 쿼터제로 대전 정관장에 합류했다. 

종교적인 이유로 히잡(이슬람교 여성이 머리에 쓰는 수건)을 쓰고 경기에 출전해 눈길을 끈다. 경기 전 밝은 미소로 몸을 풀고 있는 메가왓티. 

경기 시작과 함께 강한 스파이크 서브로 존재감을 뽐내는 메가왓티.

몸이 풀리자 블로킹 벽을 뚫는 강한 스파이크를 팡팡!

화끈한 맹공으로 흥국생명 코트를 폭격했다. 공격에 성공할 때마다 동료들과 환하게 미소 짓는 메가왓티.

동료들에겐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분위기를 띄웠다.

블로킹과 수비에도 적극 참여하는 메가왓티.

5세트 승부처에서 18-16으로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이다.

그의 우상인 '배구 여제' 김연경이 아쉬워하며 퇴장하는 것과 대비되는 장면이다.  

세리머니가 다채로운 메가왓티. 

이 경기에서 시즌 최고 31득점을 기록하며 '아시아쿼터 외인 1인자'임을 증명했다. 인도네시아에 배구 한류 열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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