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 대표 밴드 쏜애플이 브랜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13일 엠피엠지뮤직은 "밴드 쏜애플이 12월 15일~17일과 12월 22일~24일 총 6일간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콘서트 '불구경'을 개최한다"라며 "차별화된 연출과 편곡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불구경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쏜애플 대표 브랜드 콘서트다. 관객들이 밴드를 둘러싼 형태의 무대 배치로 마치 불을 구경하는 모습이 떠오르는 공연이다. 특히 매년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쏜애플은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2023년 불구경 콘서트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오는 11월 14일 티켓 오픈 소식을 전했다. 티켓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쏜애플 공식 SNS와 엠피엠지 뮤직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쏜애플은 지난 8월 정규 3집 '계몽' 이후 4년여 만에 새 미니앨범 '동물'을 발매하고 '2023 렛츠락페스티벌', 'MU:CON 2023'과 더불어 '그랜드 민트페스티벌 2023' 등에 참여하며 왕성한 국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만 가오슝에서 펼쳐지는 'Island‘s La Rue Music & Arts Festival'에도 출연했다. 오는 12월 30일부터 31일에는 'Countdown Fantasy 2023' 무대에도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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