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농구선수 이관희가 '솔로지옥 시즌3' 참가자로 출연한다.

넷플릭스는 27일 '솔로지옥3'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농구선수 이관희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관희는 앞서 티저 예고편 속 목소리만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본 예고편에서는 "시즌3가 훨씬 더 잘 될 거다. 당연히 저 때문"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 이관희는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되며 프로농구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21년 창원 LG 세이커스로 이적, 지난해부터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그가 주장으로 나선 2022~2023시즌 4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관희는 솔로 솔로 출연자로 출연해 자신감을 보이다가도 점점 더 심화되는 감정의 격변 속에서 눈물까지 보인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여성 출연자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같이 잘래?"라고 묻는 이관희의 모습이 패널을 뜨겁게 달궜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매 겨울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뜨거운 여름 속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으로 초대했던 '솔로지옥'이 이번 겨울에도 시청자들을 더 격렬해진 과몰입 지옥 속으로 이끈다.

특히 이번 시즌3는 시즌1, 2의 인기에 힘 입어 솔로들이 지원이 폭발적이었다고. 제작진은 "시즌3에서 이전 시즌의 핫함에 뒤지지 않는, 혹은 능가하는 출연자들이 나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시청자 과몰입을 도우는 5MC가 함께한다. 시즌1, 2 부흥을 이끈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이 시즌3에도 함께하며 시즌2 메기남(추가 멤버)으로 출연해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 덱스가 MC진으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솔로지옥3'은 내달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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