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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황준서 "형들의 실력·인성 배울게 많습니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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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황준서 "형들의 실력·인성 배울게 많습니다" [프로야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11.28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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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형들이 실력과 인성에서 배울 게 많았습니다. 청백전을 해보니까 확실히 (프로는) 다르더라고요.”

신인 좌완 투수 황준서(18·한화 이글스)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벌어진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다. 내년 시즌 정식 프로 데뷔를 앞두고 형들의 실력을 배울 기회가 있었다. 그는 “프로에 가니 스케줄이 나와 있어서 그대로 소화하고 있다. 근육이나 살찌는 부분에서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황준서는 28일 서울시 중구 광화문빌딩 세미나룸에서 열린 2023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야구 부문 대상을 받았다. 300만원 상당 스포츠용품 교환권을 받았다. 황준서는 지난 9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독수리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 이글스 투수 황준서가 28일 서울시 중구 광화문빌딩에서 2023 퓨처스 스타대상 야구 부문에서 대상을 받고 트로피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황준서가 28일 서울시 중구 광화문빌딩에서 2023 퓨처스 스타대상 야구 부문에서 대상을 받고 트로피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황준서는 전날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 시상식에서 문동주(20)가 신인상을 받는 모습을 봤다고 했다. “인터넷에 (소식이) 크게 올라오는 걸 보고 신인상을 받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졌다”고 했다.

비시즌 기간에는 체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내년에 (1군에서) 뛸 수 있게 된다면 144경기(전 시즌)를 다 뛸 수 있게 몸을 만들겠다”고 했다.

황준서는 한화 출신 투수인 류현진(36)과 내년 시즌 플레잉코치로 뛰는 정우람(38)이 던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도 했다. “그 선배님들을 닮고 싶다”고 강조했다.

야구 부문 스타상에는 내야수 박지환(SSG 랜더스)과 투수 배찬승(대구고 2), 포수 한지윤(경기상고 2)이 이름을 올렸다. 셋은 100만원 교환권을 받는다.

박지환은 올해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박지환은 “야구가 한 해에 144경기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도 중요하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 뿐 아니라 잘 먹고 잘 쉬는 게 중요하다”며 “선배들도 들어오자마자 오버하면 체력이 못 따라간다고 하더라. 차분히 배우면서 천천히 트레이닝을 하겠다. 비시즌에는 트레이닝을 하며 살과 근육을 늘릴 생각”이라고 했다.

SSG 랜더스 내야수 박지환이 28일 서울시 중구 광화문빌딩에서 2023 퓨처스 스타대상 야구 부문에서 스타상을 받고 트로피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제공]

그는 팀 내 선배인 최정(35)에 “신인 때는 체격이 왜소했던 걸로 아는데, 지금은 건장하니까 어떻게 몸 관리를 했는지 여쭤보고 싶다”고 했다.

내년에 KBO 신인드래프트에 도전하는 배찬승과 한지윤도 짧게나마 자신에 대한 어필을 했다.

배찬승은 “빠른 직구와 각 큰 슬라이더를 잘 던진다. 타자를 잘 요리할 수 있다”고 했다. 한지윤은 “제 장점은 파워라고 생각한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투수를 편하게 해줄 수 있다. 그리고 어깨가 좋다”고 했다.

축구 부문에서는 손승민(영등포공고3)이 대상을 받았다. 300만원 상당 스포츠용품 교환권을 받는다. 정마호(신평고3), 강주혁(오산고2), 김현민(영등포공고2)이 스타상을 받았다. 각각 100만원 교환권을 받는다.

강주혁(오산고 2·맨 왼쪽 2번째 줄부터 시계방향), 김현민(영등포공고 2), 손승민(영등포공고 3), 정마호(신평고 3), 황준서(한화 이글스·장충고 3), 박지환(SSG 랜더스·세광고 3), 한지윤(경기상고 2), 배찬승(대구고 2),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김인식 KBO 총재 어드바이저, 박준철 스타뉴스 대표,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28일 서울시 중구 광화문빌딩에서 2023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제공]

2023 퓨처스 스타대상은 스타뉴스가 스포츠연예매체 스타뉴스가 주최 주관했다. 고교 야구와 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야구 부문만 시상했으나 올해부터 축구 부문을 추가했다.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어드바이저, 이광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이충무 KT 위즈 스카우트 팀장, 백정훈 KIA 타이거즈 스카우트가 야구 부문 선정위원을, 하석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노수진 대한축구협회 이사, 정재윤 FC서울 스카우트가 축구 부문 선정위원을 맡았다.

김인식 선정위원장은 수상자 선정 결과 보고에서 “선수들의 성적도 성적이지만 무엇보다도 잠재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선정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상을 계기로 더욱 실력을 쌓아 한국 야구와 축구를 이끌어 가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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