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9팀의 인디뮤지션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에는'이 발매된다.

18일 T9-H 엔터테인먼트는 "보사노바(bossa nova) 연주와 힙합 세부 장르인 '로-파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싱글이 이날 국내외 모든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크리스마스에 동심으로 돌아가자는 주제를 담았다. 의미 없는 고민을 던져 버리고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은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하늘의 나는 새, 얼음 위 곰들도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노랫말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도 담았다. 특히 재즈와 힙합, 멜로딕 트랩으로 장면이 전환되는 교차 편곡으로 9팀 뮤지션들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며 곡이 가진 다양한 장르적 매력을 완성했다.

크리스마스에는을 기획한 T9-H 엔터테인먼트 강현철 대표는 "참여한 9팀의 인디뮤지션에게 감사한다는 말부터 전한다"라며 "이번 싱글은 순수한 동심과 용서 그리고 지구 환경 개선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앨범 참여 뮤지션에는 7살 뮤지션 엘리와 중학생 래퍼 주원을 비롯해 T9-H 소속 뮤지션 BandGUNA, 캣츠파다, 강예영, ætas, 재환(J.H)과 Stella Jade, 시호(Shiho)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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