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티몬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국내 유망패션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티몬은 "동남아시아 내 K패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티몬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K패션 브랜드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큐텐(Qoo10) 싱가포르 플랫폼과 연계한 현지 라이브 방송부터 마케팅, 물류 등 원스톱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업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섬유패션활성화기반마련사업 내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먼저, 28일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부터 60분 동안 큐텐 싱가포르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연다. 국내 유망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3개사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라방 기념 특별가는 물론, 무료 배송에 최대 30싱가포르달러까지 가능한 할인쿠폰 혜택 등을 전한다. 또, 방송에는 싱가포르 인기 쇼호스트들이 나서 생생한 상품 소개는 물론, 스타일링 꿀팁까지 전수한다..
그 밖에도, 티몬은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큐텐 싱가포르 플랫폼과 연계해 다각도의 지원 활동을 펼친다. △ 라이브 방송 제작 및 송출 △ 상세 페이지 제작, △ 전용 기획전 △ 배너 광고 및 앱 푸시 △ 할인 쿠폰 △ 현지 맞춤 바이럴 마케팅 △물류 비용 지원에 이르기까지 실질적 도움을 전한다.
정해영 티몬 대외협력실장은 “최근 K패션의 인기를 반영해 유망 패션 디자이너들이 전개하는 브랜드들을 해외에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티몬의 이커머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수 파트너사들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