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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14회 창작요리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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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14회 창작요리경연대회' 개최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4.01.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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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오뚜기가 '제14회 오뚜기 창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오뚜기는 3일 "지난해 12월 18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조리 특성화 학교인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한조고)에서 ‘제14회 오뚜기 창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뚜기가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창작요리경연대회로 식품·외식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담아 요리를 만들며 셰프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사진=오뚜기 제공]

이번 대회의 주제는 오뚜기 ‘옛날 당면’이다. 오뚜기의 일반, 납작, 중국식 당면을 1종 이상 사용한 다양한 메뉴를 직접 구상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조고 재학생(2학년) 210명이 70개 팀으로 참가했으며, ‘오뚜기 ‘옛날 당면’을 활용한 음식’을 주제로 저마다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 심사에는 오뚜기 임직원 및 특별 심사위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오뚜기 마스터셰프인 이유석 셰프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전문성을 더했다.

지난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오뚜기상'은 오뚜기 ‘옛날 납작당면’을 활용한 'K-로제 당면 누룽지 그라탕’의 장유나,천사랑, 하태영 학생이 차지했다. 당면이 주로 사용되지 않는 그라탕을 완성해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오뚜기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노력상(5팀) 등 총 11팀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14회째 진행한 창작요리경연대회는 학생들이 그 간 쌓아온 역량을 선보이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꿈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창작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한 진로탐색 특강, 공장 견학, 다양한 제품 지원 등을 통해 조리·외식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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