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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테이너' 김대호는 'Free'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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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테이너' 김대호는 'Free' 할까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1.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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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주말 없는 스케줄 강행군을 공개했다.

김대호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 게시된 'K-직장인 김대호의 주말 야근 근무' 영상에서 아나테이너로 사는 고충을 이야기했다.

김대호는 앞서 아나운서국 당직을 두고 후배 아나운서 김준상, 박지민과 김장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서 패배한 김대호는 김준상과 박지민을 대신해 이틀간 당직을 서게 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영상 갈무리]

이날 박지민의 숙직근무를 대신한 김대호는 "원래라면 하루 밤을 자야 한다. 그런데 저의 경우 다음날 스케줄이 계속 있어서 다른 근무로 바꿔주실 수 있겠냐고 요청했다"며 "그 결과 주말 근무를 하게 됐다. 양심이 없다"고 토로했다.

김대호는 "오늘 할 근무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다. 매 시간마다 3분 9초짜리 라디오 뉴스를 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피곤함을 드러냈다.

이어 MBC에 도착한 그는 "7시 뉴스니까 6시까진 가야 한다. 근무자랑 교체하면서 들어간다. 20분 남았으니 밥은 먹어야 겠다. 다 먹고 살려고 하는 짓인데"라며 "그래도 아나운서국에서 근무를 조절해저서 근무가 좀 줄었다. 줄었는데 박지민, 김준상 때문에 (쉬지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출근하지 않았으면 "어제에 이어 또 하루 술 마시고 있었을 것"이라고 여유를 더했다.

김대호 아나운서. [사진=스포츠Q(큐) DB]
김대호 아나운서. [사진=스포츠Q(큐) DB]

김대호는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최종합격해 현재 MBC 아나운서국 차장 직함을 달고 있다.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후 남다른 예능감으로 주목받으며 '구해줘! 홈즈', '학연' 등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어 2023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전현무, 장성규 등을 잇는 예능인으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MBC 신규 예능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에 합류하며 연초부터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MBC 관련 행사 MC로 활약하며 아나운서 업무에 예능, 행사 MC 업무까지 더해졌다. 여기에 MBC 유튜브 채널 출연까지 더해져 소속 아나운서로서 쉴 틈 없이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대호는 최근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프리랜서 아나운서 전향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회사원으로서 해야 하는 역할을 해내고 직장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누리면 된다. 받은 만큼 일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예능 '아침 먹고 가'에서는 프리 선언을 한 장성규와 상담하며 "광고 못 할 때 (가장 흔들린다). 기본적으로 광고를 못 해서 수익을 얻을 수는 없지만 (MBC에서) 공로를 많이 인정해준다. 격려를 많이 해준다. MBC에서 나를 정말 많이 배려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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