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의 에이스 박지수(26)가 올 시즌 처음으로 결장한다.

김완수 KB 감독은 1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WKBL 방문 경기를 앞두고 “한 경기 쉬어간다.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다.

올 시즌 WKBL 1~4라운드 전 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오른 박지수는 팀이 치른 27경기에 모두 나서 경기당 평균 30분 53초를 뛰면서 21득점 15.8리바운드 5.5도움 1.67 블록슛으로 득점과 리바운드, 블록슛 1위에 올라 있다. WKBL 최고의 스타다.

박지수의 빈 자리는 2년차 가드 신예영(21)이 메운다. 선일여자고를 졸업하고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4순위(전체 4순위)로 KB 유니폼을 입은 그는 통산 30경기를 뛰며 평균 1.4득점 0.9리바운드 0.5도움을 기록했다.

김완수 감독은 “예영이에게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다. 지수가 없는 상황에서 저희가 시험해 볼 수 있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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