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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꿈 꾸는 것 같아" 플레이브가 써낼 '3번째 역사' [SQ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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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꿈 꾸는 것 같아" 플레이브가 써낼 '3번째 역사' [SQ현장]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2.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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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가 또 하나의 신화를 쓴다.

플레이브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플레이브 멤버 5인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은 아스테룸-테라 이원생중계로 취재진을 만났다. 

'ASTERUM : 134-1'은 데뷔 싱글 'ASTERUM', 미니 1집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에 이은 아스테룸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이다. 

플레이브. [사진=블래스트 제공]
플레이브. [사진=블래스트 제공]

블래스트 소속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를 발매하고 혜성처럼 가요계에 등장했다. 기술에 K팝을 접목한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여섯 번째 여름', 'Merry PLLIstmas'(메리 플리마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해 8월 발매한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은 초동 20만3000여 장을 달성하며 버추얼 보이그룹 최초 멜론의 전당, 멜론차트 톱100 진입,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 한터차트 실버 인증패 발급 등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벅스 차트 1위, 빌보드 코리아 9위 등 높은 음원 성적으로 버추얼 아티스트 가능성과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제33회 서울가요대상 뉴웨이브 스타상, 2023 한터뮤직어워즈 특별상(버추얼 아티스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준은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 저희끼리도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왜 받지?'라고 계속 이야기했다. 앞으로 플리에게 더 좋고 예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고, 은호는 "늘 기다려 주시고 기대해 주시고 큰 사랑을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플레이브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도맡아 5곡의 신곡과 지난 12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Merry PLLIstmas'까지 총 6곡을 선보인다. 그중 타이틀곡 'WAY 4 LUV'(웨이 포 러브)는 플레이브가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와 팝 감성의 세련된 멜로디, 사랑을 찾아 떠나는 플레이브의 모습을 담은 후렴구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더해 더욱 리드미컬한 음악을 완성했다.

플레이브. [사진=블래스트 제공]
플레이브. [사진=블래스트 제공]

예준은 "이번 앨범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앨범이니까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좋겠다"며 타이틀곡 선정 기준에 대해 "플레이브만의 색깔을 조금 더 담을 수 있는 곡을 타이틀곡으로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3부작 중 '기다릴게', '여섯 번째 여름'을 밴드 사운드 기반으로 만들어서 'WAY 4 LUV' 역시 밴드 사운드를 선택했다. 또 뮤비를 보시면 저희가 지금까지 보여준 서사가 있다. '기다릴게', '여섯 번째 여름'과 이어진다"고 귀띔했다.

또한 "플레이브의 음악은 이지 리스닝을 포인트로 하고 있어서 이번 곡 역시 이지 리스닝적으로 만들었다. 처음에 들었을 때부터 쉽고 좋게 들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노아는 "초반 기획 단계부터 드라이브를 할 때 들을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고 , 은호는 "보컬적인 부분에서는 세련된 보컬 질감을 내기 위해 많이 신경썼다"고 알렸다.

'WAY 4 LUV' 뮤직비디오는 아스테룸 내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는 플레이브 모습이 그려진다. 정글과 호수 등 환상적인 공간은 물론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보여준 시골 마을, 각 멤버들의 방 등 플리(플레이브 팬덤명)와의 추억이 가득한 공간이 흘러간다. 

플레이브 예준. [사진=블래스트 제공]
플레이브 예준. [사진=블래스트 제공]

예준은 "5일 정도를 꼬박 촬영했던 것 같다. 장소 별로 하루종일 찍었다"고 설명했다. 하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정글'을 꼽으며 "형들과 재미있는 사진을 찍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노아는 '아스테룸의 하늘'을 택하며 "저희가 운전을 하면서 날아다니는데 깨끗한 구름과 하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밤비는 "달리는 장면을 찍기 위해 하루종일 촬영했다.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이어 하민은 "걷는 신도 있는데 은호 형이 긴장을 많이 해서 같은 손발이 나가는 바람에 NG가 나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연기력이 뛰어난 멤버로는 입 모아 밤비를 외쳤다. 이에 밤비는 윙크로 응수했다.

이 밖에도 조화로운 그루브와 함께 곡 전반의 몽환적인 코드, 세련되고 청량한 기타와 보컬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Watch Me Woo!'(와치 미 우)를 비롯해 플레이브만의 서사를 재치있는 가사에 녹여낸 '버추얼 아이돌', 아련하고 서정적인 감성의 'From'(프롬), 한편의 영화 같은 순간순간들을 가사에 담아낸 힙한 알앤비곡 '우리 영화' 등 4개의 신곡이 담겼다.

플레이브는 이날 'WAY 4 LUV', '우리 영화'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플레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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