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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크리스티안 페촐트 초기작 4편 최초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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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크리스티안 페촐트 초기작 4편 최초 상영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3.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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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씨네큐브가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전'을 연다.

예술영화관 대표 브랜드 씨네큐브는 13일 "현대 독일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초기 걸작 '쿠바 리브레', '페트라', '볼프스부르크', '유령' 4편을 국내 최초로 상영한다.

[사진=씨네큐브 제공]
[사진=씨네큐브 제공]

이 밖에도 '피닉스', '트랜짓', '운디네', '어파이어' 등 국내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표작을 포함해 총 12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은 '내가 속한 나라'로 독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후 '바바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감독상, '피닉스'로 전미비평가협회 톱5 외국어영화상, '운디네'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및 FIPRESCI상, '어파이어'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거머쥐며 독일을 넘어 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장르적 문법을 활용하고 독일의 역사적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을 자랑하는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은 지난해 9월 신작 '어파이어' 개봉에 맞춰 첫 내한 일정을 가지며 국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전'은 오는 20일부터 4월 16일까지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예매는 15일 오픈 예정이며,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네큐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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