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가수 김종국이 봄의 감성을 담은 팝 장르의 음악으로 팬들을 만난다.

김종국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봄이 왔나 봐'를 발매했다.

'봄이 왔나 봐'는 밴드 셋을 활용한 정교한 연주를 기반으로 하는 팝 &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특히 김종국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는 유려한 기타 연주와 조화를 이루며 밝은 곡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 또한 부담 없이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 감기는 느낌을 주면서 봄에 맞춰 내놓은 '계절에 맞는 신곡' 다운 느낌을 살려냈다.

이번 신곡은 '미안해', '고백'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아티스트 양다일과 '오늘은 가지마', '가수가 된 이유'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임세준이 작업에 참여했다.

양다일은 앞서 김종국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종국에게 곡을 줄 것을 약속했고 이후 곡 작업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22년 1월 발매한 'My Love (마이러브)'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싱글앨범을 내놓은 김종국은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4월 6일 오사카 TEMPO HARBOR THEATER (템포 하버 시어터)에서 단독 팬 미팅 'KIM JONG KOOK'S LOVEABLE FANMEETING in JAPAN 2024'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팬 미팅은 김종국이 일본에서 약 10년 만에 개최하는 공연이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사랑스러워' 숏폼 챌린지가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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