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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연, 페퍼저축은행 지휘봉 잡는다 “기본에 충실” [프로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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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연, 페퍼저축은행 지휘봉 잡는다 “기본에 충실” [프로배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3.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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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장소연(50)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지휘봉을 잡는다.

김동언 AI페퍼스 단장은 “장소연 감독은 화려한 경력의 선수 생활과 다년간의 여자부 리그 해설위원으로서의 경험을 갖추고 있어 여자배구단과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강력한 리더십과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구단이 처한 상황을 돌파하고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 원 팀으로 만들어갈 소통 능력이 뛰어난 적임자라는 판단 하에 심사숙고 끝에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장소연 감독은 선수 시절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이다. 국내 리그에서는 경남여고를 졸업하고 1992년 실업팀인 선경인더스트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선경인더스트리-SK케미칼 배구단(1992~1998), 현대건설(1998~2005), KT&G-KGC인삼공사(2009~2012), 한국도로공사(2013~2016)에서 뛰었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 [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 [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리그 우승 경험과 베스트 미들블로커 수상, 리그 MVP, 블로킹상, 공격상을 받으며 맹활약했다. 도로공사에서는 플레잉 코치로 뛰었다.

국가대표로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0 시드니 올림픽, 2004 아테네 올림픽에 나섰고 아시안게임 3회, 세계선수권 3회 출전 경력이 있다.

2016년 은퇴 후 SBS스포츠에서 배구해설위원으로 8시즌 활동했다.

장소연 감독은 “AI페퍼스의 신임감독으로 새로운 지도자의 길을 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본에 충실한 배구를 통하여 AI페퍼스 변화와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장소연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어갈 신임 수석코치로 이용희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이용희 수석코치는 세터 출신으로 여자 프로팀에서 10년 넘게 지도 경력을 쌓았다. 2012년 도로공사 코치를 시작으로 GS칼텍스에서 2017년부터 7년간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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