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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사진, 남들과 다르게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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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사진, 남들과 다르게 산다는 것
  • 이안나 기자
  • 승인 2015.06.0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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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안나 기자] 우리는 남들과 다르다?

남들과 자못 다르기 때문일까? 거기에다 나름의 생각이 있기 때문일까? 원빈과 이나영은 왠지 더 특별해 보인다. 결혼사진 속의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도 한층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교제 사실을 밝힌 이후 줄곧 물밑 행보를 보였던 원빈 그리고 이나영이었다. 확실히 여느 공개 커플과는 달랐던 두 사람, 이들의 아주 특별한 행보가 결혼사진을 통해서도 또 한 번 입증된 셈이다. 스타 결혼의 색다른 경향이 제시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찍이 삼다의 섬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며 원빈과 이나영 못지않게 눈길을 집중시켰던 이효리, 그녀를 시작으로 많은 스타들이 자기 색깔 분명한 결혼 트렌드를 구축해왔다. 간소하고 질박함을 모토로 한 결혼식으로 춘사월의 신부가 됐던 김나영과 등산복을 입고 지리산을 종주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했던 조정치 정인 또한 원빈-이나영 못지않은 남다른 결혼의 주인공들이다.

결혼이라고 해서 삐까번쩍한 예식장에서 수많은 이들의 축하 박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이야말로 오해요, 편견일 수 있다. 오롯이 둘만의 존재를 느낄 수 있음에 더욱 의미를 뒀던 결혼식, 원빈 그리고 이나영의 멋지고 아리따운 비주얼이 더해지며 한층 달라보였던 결혼사진이 아닐 수 없다.

 

마치 꿈결 속에 한편의 동화를 감상한 느낌이다. 절로 마음이 고요해지고 풍요로워지는 공간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을 올린 원빈 이나영, 시작부터 특별한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얼마나 더 해피한 미래를 맞이하게 될지 팬들까지 덩달아 설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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