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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이택근, 수비 도중 왼 손목 부상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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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이택근, 수비 도중 왼 손목 부상으로 교체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6.12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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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뜬공 처리 위해 몸날려···그라운드에 글러브 걸려 부상

[수원=스포츠Q 김지법 기자] 넥센 히어로즈 주장 이택근(35)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택근은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와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2회말 부상으로 문우람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택근은 왼쪽 손목의 요골에 살짝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진단은 추후 병원으로 옮겨 정밀검사를 받을 것"이라 밝혔다.

▲ [수원=스포츠Q 노민규 기자] 이택근이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와 원정경기 2회말 무사 상황에서 댄 블랙의 타구를 수비하다 손목 부상을 입어 교체되고 있다.

2회 무사 상황에서 케이티 댄 블랙이 친 타구는 애매한 곳으로 향했다. 이에 이택근은 먼 거리를 달려 몸을 날렸다. 하지만 글러브가 그라운드에 걸리면서 손목이 꺾였다.

팀 의료진이 확인한 결과,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는 결정에 따라 이택근은 바로 문우람과 교체돼 케이티 지정병원으로 옮겨졌다.

jb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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