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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 역전 결승포, 한화 시즌 첫 3연패 몰아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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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 역전 결승포, 한화 시즌 첫 3연패 몰아넣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6.19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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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시즌 첫 3연패…삼성 피가로 첫 10승 투수

[스포츠Q 박상현·잠실=이세영 기자] NC가 김태군의 결승홈런으로 한화를 시즌 첫 3연패로 빠뜨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NC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3-3 동점이던 8회말 김태군의 결승 솔로홈런으로 4-3으로 이겼다. NC는 이날 두산이 롯데에 지면서 선두로 다시 뛰어올랐다.

NC 선발투수 에릭 해커는 8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회초 김태균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해커는 1회초에 4개의 안타를 내줬을 뿐 나머지 7이닝 동안 2개의 안타만 허용하는 투구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다.

▲ NC 김태군이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2015 KBO리그 홈경기에서 8회말 결승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그 사이 NC가 4회말 동점을 만들어냈다. 2사 3루에서 에릭 테임즈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이호준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30m짜리 2점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8회말 김태군이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윤규진으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롯데는 선두 두산의 덜미를 잡았다. 롯데는 2회말 허경민의 적시 2루타, 6회말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내줬지만 7회초 박종윤과 짐 아두치의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9회초에는 2사후 아두치와 황재균의 연속 적시타로 만든 1, 3루 기회에서 황재균의 2루 도루 시도 때 포수의 송구 실책과 투수의 폭투로 2점을 더했다. 롯데는 9회말 2사 1, 3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허용, 4-3으로 쫓겼지만 승리를 지켰다.

삼성은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알프레도 피가로가 행운의 10승을 거두면서 7-3으로 이겼다.

삼성은 SK 선발 김광현의 구위에 눌려 7회말까지 2-3으로 뒤졌지만 8회초 투수가 전유수로 바뀌자마자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야마이코 나바로, 최형우의 연속 안타와 이승엽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채태인의 싹쓸이 2루타로 5-3으로 역전시킨 뒤 이지영의 적시타까지 더해 6-3을 만들었다. 9회초에는 1사 3루에서 박해민의 타구가 1루수 야수 선택이 되면서 7-3으로 쐐기를 박았다.

7이닝을 던진 피가로는 6-3으로 앞선 8회말에 마운드를 안지만에게 내줘 올 시즌 KBO리그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했다.

▲ KIA 최영필이 1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케이티와 2015 KBO리그 홈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또 나바로는 4회초 김광현으로부터 2점 홈런을 뽑아내 시즌 22호 홈런으로 선두 강민호(롯데)를 1개차로 추격했다.

KIA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케이티를 맞아 먼저 3점을 뺏겼지만 3회말 신종길의 2점 홈런과 4회말 이범호의 적시타, 상대 야수 선택 등으로 4-3으로 역전시켰다. 이어 6회말에는 브렛 필의 솔로 홈런과 김다원의 2타점 2루타로 7-3으로 승리했다.

KIA 최영필은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선발 김진우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⅔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 구원승을 따냈다.

LG는 목동 구장에서 넥센을 맞아 박용택과 서상우의 2타점 활약으로 4-2로 이겼다. 넥센 서건창과 박병호는 나란히 3, 4번 타자로 배치됐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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