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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 넥센 화수분, 임병욱 3연타석 홈런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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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 넥센 화수분, 임병욱 3연타석 홈런 작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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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2.2이닝 무실점' 고양, SK 제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넥센 화수분은 끊이지 않는다. 2년차 임병욱이 3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임병욱은 23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원정 롯데전에서 6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4회 이경우, 6회 구승민, 7회 심규범을 상대로 세 타석 연속 아치를 그렸다.

덕수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1차 지명으로 넥센에 입단한 임병욱은 이번 시즌 1군 21경기에 나서 타율 0.118(17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185cm, 80kg의 우수한 하드웨어와 주루 능력을 갖춰 넥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 임병욱이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한껏 뽐냈다. [사진=스포츠Q DB]

경기에서는 화성이 롯데에 9-10으로 패했다. 롯데는 16안타를 폭발하며 화성 마운드를 공략했다. 황진수가 4안타, 오현근과 전병우가 3안타로 활약했다. 허준혁이 승리를 챙겼다. 이승엽에게 통산 400호 홈런을 허용한 구승민이 홀드를 기록했다.

삼성은 서산 원정에서 한화를 4-1로 눌렀다. 최원제가 연타석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한화에서는 고동진과 송주호가 1안타씩을 때렸다. 고양은 SK에 5-4 신승을 거뒀다. 이승호가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천 라이벌전’에서는 LG가 두산에 8-5로 승리했다. 선발 전인환은 6.2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5패)을 수확했다. 정의윤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KIA는 8,9회에만 11점을 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찰청을 12-5로 꺾었다. 13안타를 몰아친 상무는 케이티를 10-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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