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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마감 앞둔 양상문, 가장 아픈 손가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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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마감 앞둔 양상문, 가장 아픈 손가락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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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6경기 남겨둔 양상문 감독, "가장 계산되지 않은 부분은 4번 타자"

[잠실=스포츠Q 이세영 기자] 올 시즌 LG 트윈스의 숙제는 4번 타자를 찾는 것이었다. 중심타선에서 한 방을 때려줄 선수가 보이지 않았다. 여러 선수를 기용해봤지만 백약이 무효했다.

양상문 LG 감독의 생각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외국인 선수의 부상과 기존 국내 선수들의 부진으로 대량득점이 나질 않았고 그만큼 승리하기 어려웠다.

양 감독은 10일 KBO리그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올 시즌 전반기 팀에서 ‘아픈 손가락’을 꼽았다.

▲ 양상문 감독이 올 시즌 전반기 가장 계산되지 않은 부분으로 '4번 타자'를 꼽았다. [사진=스포츠Q DB]

이날 전반기를 6경기 남은 시점에서 양 감독은 그 동안 계산이 되지 않은 점을 언급했다. 취재진이 “정찬헌이 빠진 불펜이 가장 아픈 손가락이 아닌가?”라고 물었지만 양상문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4번 타자가 계산에서 가장 어긋난 부분”이라고 말했다.

LG는 올 시즌 4번 타순에 등번호 7번 이병규를 배치했다. 지난해 16홈런을 때리며 펀치력을 보여준 게 있었기에 믿고 맡겼다. 하지만 이병규의 활약은 아쉬웠다. 11개의 홈런을 쳤지만 타율(0.241)과 타점(31개)이 아쉬웠다.

여기에 중심타선에서 적잖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던 잭 한나한 역시 부상으로 장기 이탈해 양 감독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했다.

대신 양상문 감독은 최근 들어 뒷문이 단단해지고 있다고 불펜 투수들의 선전을 칭찬했다. 양 감독은 “윤지웅과 신재웅은 좋아지는 단계에 있다. 신승현의 기량도 향상되고 있다”며 호투하는 중간계투들의 실력을 높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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