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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엄숙한 애도 분위기 속 서울오픈테니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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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엄숙한 애도 분위기 속 서울오픈테니스 개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4.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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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애도, 1분간 묵념 갖고 위로의 뜻 전해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나라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서울오픈 대회가 막을 올렸다.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국제테니스연맹(ITF) 르꼬끄 서울오픈 남자 퓨처스대회와 여자 챌린저대회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개막에 앞서 각 선수들과 심판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1분간의 묵념 시간을 갖고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막을 올린 르꼬끄 서울오픈 남녀 퓨처스·챌린저 대회에 앞서 참가 선수들이 애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이번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은 마포고 주현상 감독은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과열된 응원과 세리머니를 자제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르꼬끄 서울오픈 남자 퓨처스·여자 챌린저대회는 19일 단식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9일에 걸쳐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38)을 비롯해 임용규(23), 정현(18), 이덕희(16), 정윤성(16)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여자 챌린저대회에는 이번 시즌 칠십리오픈, 안동오픈을 석권하며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이예라(27)가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나선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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