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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외인' 린드블럼, 올스타전 불참 자필 사과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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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외인' 린드블럼, 올스타전 불참 자필 사과편지 공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1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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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부상 때문에 나서지 못해 정말 아쉽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불의의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조시 린드블럼(28)이 자필로 사과 편지를 띄웠다. 아울러 송승준, 강민호 등 올스타전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린드블럼은 16일 자신의 SNS에 또박또박 눌러 쓴 한글편지를 게재했다. 롯데 팬들에게 보내는 글이었다. 편지를 통해 “손 부상 때문에 올스타전에 나가지 못하게 돼 정말 아쉽다. 다쳐서 죄송하다”며 “올스타 투표를 해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롯데 외국인 투수 린드블럼이 자신의 SNS를 통해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해 죄송하다는 내용의 편지글을 게재했다. [사진=린드블럼 트위터 캡처]

내년에도 올스타에 뽑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힌 린드블럼은 “강민호, 황재균, 이성민, 송승준 축하! 롯데 파이팅!”이라는 말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동료들을 응원했다.

린드블럼은 지난 15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 1회초 공을 던지다 김태균의 직선 타구에 오른손을 맞고 곧바로 교체됐다. 정밀진단 결과 골절상을 피하기는 했지만 선수 보호차원에서 올스타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린드블럼 대신 송승준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올 시즌 롯데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영입된 린드블럼은 팀의 1선발로서 에이스 역할을 다하고 있다. 19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 무너져 가고 있는 롯데 선발진을 이끌고 있는 린드블럼이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린드블럼이 팀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에 롯데의 후반기 전망이 밝다.

▲ [청주=스포츠Q 최대성 기자] 린드블럼(오른쪽 두번째)이 15일 KBO리그 청주 한화전에서 1회 김태균의 타구에 오른손을 강타 당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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