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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청신호' 최희섭, 퓨처스 첫경기서 솔로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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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청신호' 최희섭, 퓨처스 첫경기서 솔로포 작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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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타 1볼넷 1사구 100% 출루…KIA, 삼성에 승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그동안 재활군에 머물렀던 KIA 타이거즈 내야수 최희섭이 복귀를 앞두고 퓨처스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희섭은 21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의 활약에 힘입어 KIA는 삼성을 6-2로 제압했다.

성공적인 1군 복귀를 예감하게 하는 홈런이었다. 지난 5월 27일 대전 한화전에서 상대 투수의 몸쪽 공을 피하려다 원래 좋지 않았던 허리에 무리가 가면서 2군으로 내려간 최희섭은 재활에만 몰두, 허리 부상을 완화시켰다.

▲ 최희섭(왼쪽)이 재활 후 퓨처스리그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폭발, 1군에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스포츠Q DB]

그리고 출전한 퓨처스리그 첫 경기에서 홈런을 때렸다. 팀이 2-1로 앞선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홈런을 친 최희섭은 복귀를 앞두고 청신호를 켰다. 앞서 1회 중전 안타를 친 최희섭은 이날 멀티히트 및 1볼넷 1사구를 기록하며 100% 출루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최희섭이 침체에 빠진 KIA타선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K는 홈에서 한화를 19-3으로 대파했다. 경찰청은 kt를 7-1로, 화성은 고양을 10-2로 눌렀다. 두산은 LG를 3-1로 물리치고 역시 1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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