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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나지완을 향한 김기태의 냉정한 평가 "이제야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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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나지완을 향한 김기태의 냉정한 평가 "이제야 기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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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타율 0.316 부활 조짐, "열심히 한다" 칭찬 곁들여

[광주=스포츠Q 민기홍 기자] 나지완이 달라졌다. 극심한 부진으로 애를 태우더니 7월 들어 자신 있게 배트를 돌린다. 그래도 여전히 김기태 감독의 성에는 차지 않는다.

김기태 감독은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SK와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나지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본인이 들으면 서운할지 모르지만 절대로 잘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제야 기본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지완은 4월 타율 0.163, 5월 0.118의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김기태 감독이 “100타석은 지켜봐야한다”고 믿음을 보인 것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결국 세 번이나 2군이 있는 함평에 다녀왔고 지난달 0.289, 이달 0.316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시즌 초반 극도로 부진했던 나지완이 살아나고 있다. 그렇지만 김기태 감독은 "이제야 기본을 하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김기태 감독은 “그래도 팀을 위해 타순, 포지션 가리지 않고 참 열심히 한다. 지완이의 표정도 한결 밝아졌다”며 “그동안 못한 것들을 다 해야한다고 그랬다. 타격코치, 전력분석원들과 상의를 많이 하더라”고 전했다.

KIA가 팀 타율 0.255로 이 부문 꼴찌를 달리는 데는 분명 나지완의 책임이 컸다. 나지완은 김기태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역시 5번 지명타자로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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