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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지목한 '넥벤져스' 키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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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지목한 '넥벤져스' 키맨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29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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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이택근, 테이블세터로서 제 역할 해줘야"

[목동=스포츠Q 이세영 기자] “서건창과 이택근이 자기 자리에서 제몫을 해줘야 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이 후반기 팀 타선의 키맨으로 서건창, 이택근을 꼽았다. 상위타선에서 두 타자가 터져줘야 경기 운영이 수월해진다는 이유에서다.

염경엽 감독은 29일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후반기 팀 타선에서 해줘야 할 선수들을 언급했다.

현재 넥센이 믿는 구석은 타선이다. 앤디 밴헤켄, 라이언 피어밴드 외에 확실한 선발 자원이 없는 넥센은 양훈이 돌아오고 문성현의 컨디션이 올라갈 때까지 타선의 힘으로 버텨야 한다.

▲ 염경엽 넥센 감독이 팀 타선의 키 플레이어로 서건창, 이택근을 꼽았다. [사진=스포츠Q DB]

염 감독은 이 중에서도 테이블 세터진을 이룰 선수들이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처음으로 언급된 선수는 서건창이다.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한 뒤 6월 중순께 재활을 끝내고 복귀했지만 아직 컨디션이 다 올라오지 않은 모양새다. 서건창의 7월 성적은 타율 0.222에 6타점. 6월 타율이 0.281였던 것과 비교하면 감각이 많이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진 서건창이 없는 상황에서 시즌을 치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운을 뗀 염경엽 감독은 “리드오프로서 경기를 제대로 풀어갈 줄 아는 건창이가 제자리로 돌아와야 팀이 더 강해진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부상을 털고 복귀한 이택근도 선발로서 뛰어줘야 팀에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염경엽 감독은 “이택근이 2번 자리에 들어와줘야 활용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박동원, 윤석민 등 한때 백업이었던 선수들의 타격이 살아나면서 팀 타선에 더욱 힘이 붙고 있는 모양새다. 이제 타선의 마지막 퍼즐이라 할 수 있는 테이블 세터진만 완성된다면 넥센의 추진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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