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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언 기적 다시 한번' 한화, 종아리 파열 이용규 요코하마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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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언 기적 다시 한번' 한화, 종아리 파열 이용규 요코하마 보낸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8.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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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지마 병원행, 채태인-댄 블랙 등 찾는 곳

[대전=스포츠Q 민기홍 기자] 종아리 파열 부상을 입은 이용규(30)가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한화 이글스 홍보팀은 “이용규가 3일 일본 요코하마로 이지마 병원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마 병원은 허리가 아팠던 조인성,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었던 김경언이 치료를 받았던 병원이다.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과 국내 많은 선수들이 통증을 느끼면 이 병원으로 간다. 한화측은 “조인성과 김경언의 경우 당초 예정보다 빠른 시간에 완치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삼성 채태인, kt 댄 블랙 등도 이 병원의 도움을 받았다.

▲ 왼쪽 종아리 근육이 파열돼 4주 진단을 받은 이용규(가운데)가 3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이용규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KIA 선발 박정수의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고 쓰러져 경기에서 빠졌다. 4주 진단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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