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넥센전서 김영민 상대로 솔로포 작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29)가 박병호와 홈런 개수 격차를 3개로 줄였다.
테임즈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팀이 한 점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쳤다. 지난달 30일 삼성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테임즈다.
팀이 4-1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테임즈는 상대 투수 김영민의 3구를 타격,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1호. 올해 34개의 아치를 그린 홈런 선두 박병호 앞에서 대포를 가동한 테임즈는 박병호와 홈런수 격차를 3개로 줄였다.
경기는 8회 현재 NC가 넥센에 5-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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