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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日판매-대만 금마장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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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日판매-대만 금마장영화제 초청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10.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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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생선인간을 소재로 한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가 해외에서 뜨거운 화제를 지피고 있다.

22일 개봉한 '생선인간'은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부산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공식 초청 이후 극찬을 받은 데 이어 세계 3위의 영화 시장인 일본에 판매를 이루는가 하면 중화권에서 열리는 가장 오래된 영화제로 꼽히는 제52회 대만 금마장영화제 원더랜드 부분에 공식 초청 받았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소재를 통해 매스컴과 SNS를 향한 날 선 시선을 담은 스토리, 흥미진진한 캐릭터는 이미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얻으며 ‘생선인간 박구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부산 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첫 공개되면서 영화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영화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 누비는 이광수가 박구를 열연했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 이천희와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박보영이 합류했다.

국내 최초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각본가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독창적인 시나리오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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