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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무안타' 추신수, 옛 소속팀에 방망이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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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무안타' 추신수, 옛 소속팀에 방망이 침묵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6.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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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도 클리블랜드에 3-8 패, 클리블랜드 선발 조쉬 톰린 호투 빛나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옛 소속팀과 맞대결을 펼친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침묵을 지켰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3번 좌익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타율이 0.270까지 떨어졌고 연속 출루 기록 역시 6경기에서 종료됐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쉬 톰린의 변화구에 대처하지 못하며 3구 삼진을 물러났다.

이후 추신수는 3회말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고 6회말 역시 빠른 직구를 받아쳤지만 좌익수에 잡히고 말았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익수 플라이를 머물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클리블랜드에 3-8로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고 클리블랜드 선발 톰린은 8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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