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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히딩크 감독, "한국의 H조 편성,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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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히딩크 감독, "한국의 H조 편성, 아쉽다"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6.08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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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러시아와 한 조 어려운 경기 예상 내보여

[스포츠Q 강두원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68)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이 쉽지 않은 경기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히딩크 감독은 7일 네덜란드 언론인 텔레그라프에 기고한 글을 통해 “한국은 재능 있는 팀이지만 벨기에, 러시아와 한 조에 속한 점이 다소 아쉽다”고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루이스 판 할 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에 이어 사령탑으로 내정된 히딩크 감독은 브라질로 가 이번 대회를 직접 관전할 계획이다.

히딩크 감독은 “브라질에 가서 우선 네덜란드 대표팀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국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고 볼 생각이다”라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히딩크 감독은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맡았음은 물론 2006년 7월 러시아 대표팀을 맡아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를 4강에 올려놓았다. H조 4개국 중 2개 팀을 맡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H조의 벨기에, 러시아는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는 팀”이라고 소개하며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다소 뒤처져 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리며 한국보다는 러시아의 손을 들어줬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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