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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암살' 촬영 당시 남자배우보다 메이크업 시간 짧았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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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암살' 촬영 당시 남자배우보다 메이크업 시간 짧았다" 이유는?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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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배우 전지현이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가운데, 전지현이 출연했던 영화 '암살'에서의 에피소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전지현은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암살' 촬영 당시 남자 배우보다 메이크업 시간이 짧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지현은 "아무래도 남자배우들은 수염도 붙이고, 시대에 맞게 분장도 필요했는데 저같은 경우는 안옥윤 캐릭터가 꾸미는 역할도 아니고 그렇게 하다보니까 (메이크업 시간이) 10분정도밖에 안 걸렸다. 너무 짧아서 해주시는 분한테 더 길게 해달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 배우 전지현이 한류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사진=스포츠Q DB]

또한 "거의 민낯으로 나왔다. 평소에도 화장을 잘 안해서 남편이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잔소리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2년부터 영화 '도둑들' '베를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까지 흥행작들을 통해 한류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 제고 및 경쟁력 강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제도다.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 사회공헌, 국민 및 언론의 평판과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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