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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슈퍼맨 하차설, 만일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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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슈퍼맨 하차설, 만일 그렇다면?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5.10.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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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주희 기자]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만나는 것이 인생사다. 그것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평생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송일국 슈퍼맨 하차설 또한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삼둥이가 더 성장하고 아빠가 다른 일로 바쁘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한 매체의 보도로 인해 도마 위에 오른 송일국과 삼둥이 부자의 슈퍼맨 하차설, 일요일마다 그들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에 웃었던 팬들의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다.

한 매체는 송일국이 내년 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 배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제작진과 소속사 측은 현재 아무 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사진 = KBS 방송 캡처]
 

멍뭉이 님은 “‘슈돌’ 삼둥이 전까지 계속 ‘아어가’ 표절프로란 말밖에 없었는데 삼둥이 이후로 표절은 잊혀졌지. 삼둥이 하차하면 ‘복가’ 시청률만 더 오름”이라고 예능 판도를 점쳤고 미르 님은 “삼둥이 하차와 더불어 슈퍼맨은 폐지수순이다. 피디가 ‘자뻑’이 너무 심해 지가 프로 키운 줄 아나봐”라고 나름의 평가를 내놨다.

리브가 님은 “슈퍼맨이란 프로를 하차해라. 정말 지겹다”라고 말했으며 신하근 님은 “서민들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건 알고 있냐?”며 송일국 슈퍼맨 하차설에 대해 따끔한 지적을 내놨다.

wjp 님은 “어느 기사제목, 잔류는 감사 하차는 응원. 공감한다. 우린 그 아이들을 더 보고 싶지만 또 한편으론 언론에 그만 나오고 아이들 본연의 삶을 살기로 한 것 역시 응원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며 송일국 슈퍼맨 하차설에 대해 따스한 소감을 나타냈고 이영숙 님은 “삼둥이 때문에 참 많이 웃었다. 본인 사정따라 결정하겠지만 삼둥이는 사랑이야. 질투장이 악플러는 어디든 있기 마련. 누가 뭐래도 삼둥이 때문에 슈돌봤다~고마워^^”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날렸다.

victoria 님은 “그래도 하차하면 대한민국만세 보고 싶을 것 같아! 특히 우리 민국이.”라고 각별한 정을 표했고 서가드 님은 “확실한 건, 삼둥이 안 나오면 난 슈돌을 볼 이유가 없다.”며 열성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제이 님은 “삼둥이 덕에 일요일이 즐거웠는데. 애기들한테 악플 달지 마라 삼둥이와 쌍둥이 지온이 천사 같은 애기들 천사같이 순수한 애기들이다”라며 송일국 슈퍼맨 하차설과 관련해 아쉬움을 드러냈고 raincoffee 님은 “삼둥이 하차가 아니라 슈퍼맨 폐지가 답이다. 서민들과 동떨어진 부자들의 육아프로. 불황으로 어려운 서민들 자괴감만 느낄 뿐이다.”며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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