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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박선영, 최근 드라마 작품은 "한성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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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박선영, 최근 드라마 작품은 "한성별곡"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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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27일 오후 배우 박선영이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비친 가운데, 박선영의 최근 드라마 작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선영의 최근 드라마 작품은 2007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한성별곡'으로 조정조 말년의 격변기를 모델로 삼아 각색된 18C의 조선에서 세명의 젊은 주인공(주연 차례로 박상규, 이나영, 양만오)의 모습을 중심으로 권력암투와 사랑 등을 그리고 있다.

▲ 불타는 청춘 박선영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드라마에서 박선영이 맡았던 '조상궁'은 대전상궁으로 냉정하고 치밀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임금을 측근에서 모신다는 점을 빌미로 박인빈에게 대전에서 벌어지는 잡다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쥐망초 열매를 요구하여 궐내로 반입한다. 입가에 머무는 야릇한 미소가 엄청난 비밀을 품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비밀결사조직의 실질적인 책임자다.

한편 박선영은 1990년 영화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로 데뷔해 1992년 MBC 탤런트 21기였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1993년 '가슴 달린 남자'와 2006년 '내사랑 못난이' 등이 있다. 초대 국가대표 스키선수라는 특이 이력을 갖고 있는 배우다.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는 김희애가 맡았던 후남이를 좋아하는 역할을 연기했고, 영화 '가슴 달린 남자'에서는 성차별에 맞서는 남장여자 능력녀로 변신해 좋은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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