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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라인' 박형수,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이상윤·한승연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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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라인' 박형수,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이상윤·한승연 한솥밥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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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차기작으로 '원라인'에 출연하는 박형수가 이상윤, 엄지원, 한승연과 한솥밥을 먹는다. 

8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배우 박형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독립영화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박형수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형수는 2008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으며 연극 '옥탑방 고양이', 영화 '용의자X' '찌라시:위험한 소문' '집으로 가는 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 박형수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최근 독립영화계의 떠오르는 배우로 꼽히며 지난해 출연한 이충현 감독의 '몸 값'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몸 값'은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출품됐다.

박형수는 제이와이드컴퍼니와 계약을 체결한 후 첫 작품으로 영화 '원라인'을 선택했다. '원라인'은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대학생 민재(임시완)와 사기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진구, 박병은, 이동휘, 조우진이 출연하며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박형수는 김선영, 박종환, 왕지원, 박유환, 안세하 등과 함께 조연진으로 합류했다.

제이와이드컴퍼니에는 이상윤, 고준희, 엄지원, 한승연, 오민석, 최윤소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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