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희대학교 스포츠마케팅 학술 동아리 드레포스(DREPOS, Dreaming of Sports Marketing)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드레포스는 “오는 25일 오후 1시 경희대 수원 국제캠퍼스 체육대학 시청각실에서 제9회 스포츠마케팅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주제는 에이전트다. 지난해 한국프로스포츠에이전트협회의 출범, 지난 9월 KBO의 대리인제도 승인으로 스포츠산업에서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다.
메이저리거 박병호, 김현수의 대리인이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자문위원인 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대표가 '한국에서 제리 맥과이어 성공시키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곽윤종 한국스포스포츠협회 과장은 '에이전트 제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논한다.
이정학 교수의 지도 하에 닻을 올린 드레포스 스포츠마케팅 세미나는 경희대 스포츠과학연구원, 드레포스가 공동 주최하며 드레포스 소속 학생들이 직접 주관한다.
그간 드레포스는 ‘스포츠산업 트렌드, 창업쪼개기’, ‘스포츠마케팅, 창업과 취업의 중심에서 길을 묻다’, ‘스포츠산업진흥법, 프로스포츠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 생산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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