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 양성사업단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 임원을 초청한다.

서울대 사업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대 체육문화연구동에서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FISU 사무총장 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트롱 총장은 ‘주요도시 스포츠이벤트 유치의 직면과제’를 주제로 스포츠이벤트 유치과정, 기대효과, 사회적 쟁점 등을 가르친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주요 이슈로 다루면서 지역사회 발전도 소개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는 서울대 드림투게더 마스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서울대는 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오세아니아,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의 차세대 스포츠행정가를 양성하는 국책사업을 2013년부터 맡았다. 여태껏 48개국 128명이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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