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설렘주의보'의 시청률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설렘주의보’는 지난 10월 2.8%라는 높은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이후 1%대로 추락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은혜, 천정명의 가슴 아픈 로맨스가 시작된 ‘설렘주의보’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N '설렘주의보'는 1.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설렘주의보' 방송에서는 병실 앞에 꽃다발을 들고 앉아있는 천정명(차우현 역)을 보고도 모른 체 뒤돌아선 윤은혜(윤유정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렘주의보’의 천정명 윤은혜는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감지하지 못한 채 서로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상황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또한 ‘설렘주의보’의 천정명과 윤은혜는 실제 연인 못지않은 케미로 애틋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드라마 제목처럼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하지만 ‘설렘주의보’는 지난달 8일 방송된 4회 이후 2% 시청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1%대에 머물며 시청률 정체기에 접어든 ‘설렘주의보’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통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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