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도핑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9 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을 겸한 포럼을 개최한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도핑 현실과 실태, 이종하 경희대병원 교수가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윤영길 한국체대 교수가 왜 선수는 도핑에 취약한가, 김대진 교육부 연구사가 클린스포츠를 위한 도핑방지 교육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홍석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과 홍정호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선수위원 등이 패널로 나서 반도핑 토론도 벌인다.
KADA 측은 “클린스포츠의 궁극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도핑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첫 마당이 될 것”이라고 관심을 호소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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