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TNT 핏투게더 FC와 후에고FC가 이른바 '투게더 캠프' 프로젝트를 벌인다.
후에고는 지난 2일 "투게더 캠프는 콘텐츠(Contents) 제작과 경쟁(Competition)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저변으로서 축구 문화(Culture)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3C' 전략을 통해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곳들과 연대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한국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축구협회(KFA) 디비전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두 클럽을 창립자로 하는 투게더 캠프는, 국제축구연맹(FIFA) 인증 기업이자 K리그(프로축구) 공식 후원사인 풋볼 사이언스기업 핏투게더(Fitogether)와 스포츠 싱크탱크 후에고(JUEGO)가 함께한다.
매주 현장 지도자 및 각종 축구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스포츠산업, 한국축구 담론,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해당 콘텐츠들은 팟캐스트와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모든 콘텐츠들은 투게더 캠프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아마추어 커뮤니티로서 지속적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인 경쟁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아마추어 레벨에서 보기 드물게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두 클럽을 중심으로 시작해 추후 추가적인 클럽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PRO) 라이센스를 보유한 권혁민 코치를 비롯해 한철 코치 등 후에고FC 코칭스태프와 김태륭 TNT FC 단장이 '축구 저변 확대'를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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