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손을 잡았다. 

공단에 따르면 조현재 공단 이사장, 이창재 산림복지진흥원장, 김사엽 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사회적 가치 공동실현을 위한 ESG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 소외계층 체력 증진 및 힐링 프로그램 개발 ▲ 체육인 진로탐색 및 ESG 관련 협력 사업 등을 더불어 추진한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ESG 경영의 한 축인 친환경 분야를 스포츠와 결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각 기관의 핵심사업들과 ESG 경영을 연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슬로건 ‘KSPO ESG 나.누.다(나를 위해, 누군가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를 내걸었다. 

▲ 환경 우선 경영 ▲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관리 ▲ 친환경 체육인프라 중점 육성 ▲ 스포츠 중소기업 친환경 가치 확산 등 을 기치로 내걸고 스포츠를 활용한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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