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펼쳤다.
김영찬 이사장의 골프존문화재단은 19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연간 1억8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후원하는 2023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1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에서 올해 첫 번째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달 대덕구 지역 후원에 이어 올 한 해 동안 홀수월은 대전, 짝수월은 ▲ 남원 ▲ 천안 ▲ 구미 ▲ 제주 ▲ 순천 등으로 수혜 대상 지역을 나눠 소외계층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후원 물품은 대전 지역은 450세대에 1800만원, 대전 외 지역으로는 350세대에 1천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로 전달된다.
2021년부터 올해로 3년 연속 이와 같은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골프존문화재단은 생필품 키트로 장기간 보관 가능한 물품(간편식,즉석조리식품 등)을 마련했다. 후원 물품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수혜 지역 내 지정된 마트에서 구매하여 해당 지역의 시·군청, 봉사센터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사회 이웃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팬데믹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시작한 후원 사업을 올해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다양한 선행을 베푸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대덕구 지역 후원식에는 재단법인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 대전광역시 대덕구 최충규 구청장,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 대전광역시 대덕구 자원봉사센터 오정호 사무국장, 대덕구 행정안전국 이근수 국장 등의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편,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 사업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각 지역의 시·군청 등이 공동 주관하며 골프존과 골프존뉴딘그룹이 후원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비롯해 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 아동 등을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장애인 골퍼들의 골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전국장애인골프대축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 대전 ‘그리다,꿈꾸다 전(展)’ ▲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문화라운드’ ▲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및 사회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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