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1박 2일'에서 벌어진 게임에서 나인우의 활약이 이어졌다. 하지만 끝내 웃은 건 딘딘이었다.
21일 방송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6명의 멤버들이 삼국통일의 영웅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진천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뼈다귀해장국', '시래기해장국', '파국'으로 팀을 나눠서 '삼국통일 레이스'에 나섰다.
치열한 다툼을 벌인 그들은 닭싸움과 체스를 결합한 '닭싸움 체스' 게임에 돌입했다. 첫 대결은 유선호와 나인우. 유선호가 자세를 취한 채 있는 나인우를 향해 돌격했다. 나인우가 슬쩍 자리를 바꾸면서 유선호가 혼자 넘어졌다. 나인우의 승리.
그 다음 대결은 문세윤과 나인우의 맞대결. 문세윤은 나인우에 적극적으로 붙어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나인우도 만만치 않았다. 문세윤의 공격을 잘 피하면서 뒤로 물러섰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지만 힘을 너무 많이 쓴 문세윤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고 쓰러졌다. 멤버들은 폭소했다.
마지막 대결은 연정훈과 딘딘. 서로 공격하지 않은 채 간만 보고 있던 둘. 시간을 끌던 둘은 다리가 아픈지 휘청거리기 시작했고 딘딘이 연정훈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연정훈이 더 여유 있어 보였지만 공격을 하다 먼저 넘어진 건 연정훈. 딘딘은 양팔을 들고 기뻐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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