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Sh수협은행이 독도사랑을 이어갔다.
Sh수협은행은 "독도사랑 공익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한 독도사랑기금 1800만원을 사단법인 독도연구보전협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1997년부터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독도사랑카드 등 독도사랑 공익상품을 판매했다. 그 수익금의 일부로 기금을 조성해 협회에 출연했다.
현재까지 누적 출연액은 4억5000만원이다. 기금은 전액 독도 영유권 보전 및 학술 연구, 홍보활동 등 협회가 추진하는 독도연구보전사업 지원에 활용된다.
독도연구보전협회는 1996년 창립했다.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 등 학문 분야에서 독도의 중요성을 연구하고 독도 보전에 대한 범국민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인 독도는 우리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풍요로운 수산자원의 보고로 우리가 지키고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대표 해양수산은행인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고 해양환경 보전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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